티스토리 블로그는 자체적으로 사이트 맵을 생성해 주질 않습니다. 각자 알아서 만들어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와 구글 웹 마스터 도구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이트 맵을 만들고 비공개 포스팅을 작성해서 사이트 맵을 저장하고 제출하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같은 경우는 굳이 사이트 맵을 제출하지 않아도 구글이나 네이버가 알아서 잘 긁어 갑니다. 그래서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 접속해서 사이트 현황 중 최적화를 보면 “사이트 수집현황을 점검해 주세요.”라고 되어 있고 검색 로봇 수집에 “나쁘지 않아요.”라고 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보기로 들어가면 사이트 맵에 X 표시가 되어 있고 “사이트 맵이 제출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저걸 보면 왠지 최적화가 안 되어 있어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이면 네이버로부터 최적화된 사이트로 평가를 받는 것이 네이버 검색 시 상위 노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사이트 맵을 등록한 후 모습입니다.
보다시피 웹 표준을 준수하는 상위 2% 사이트입니다. 라는 문구와 “훌륭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웹 표준을 준수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보이고 아래에는 검색 로봇 수집이 “최고예요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맵 제출 전에는 상위 5%였지만 3% 상승한 상위 2%로 변경되었습니다.
구글 로봇이나 네이버 로봇이 내 블로그 포스팅을 가져가는 것은 RSS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사이트 평가까지 생각한다면 사이트 맵을 등록하고 블로그 지수를 조금이라도 더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웹 표준을 준수하고 사이트 최적화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귀찮은 부분이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