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챌 오늘 일기가 갑작스럽게 종료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라는 거대 IT기업 대한민국 1등 IT기업에서 발생될만한 실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IT기업이지만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종이기도 합니다.
분명 기획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토를 했을 것입니다. 당연히 돈과 관련된 일이니 신중하게 계획을 했겠죠. 그것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발생되는 이벤트 아닙니까.
네이버 블로그가 1천6백만 개라고 하지요 이 중 사용 중인 블로그 수를 절반만 잡아도 8백만 개로 천문학 적인 돈이 나가게 됩니다.
한번 계산해 볼까요 한 아이디당 1만 6천원 8백만 아이디 지급금액은 1천2백8십억입니다. 참여자를 최소 30%로 잡아도 4백8십만 개의 아이디로 7백6십8억입니다. 작은 돈인가요?
이런 막대한 돈이 나가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대한민국 1등 IT기업이 대충 계산기 두드려보고 했을까요? 네이버가 정말 이렇게 허술하고 기획력이 없는 기업인가요?
의심하는 것은 나쁘지만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 이사태가 네이버에서 애초에 의도적으로 기획한 것이라는 의심이 듭니다.
이 이벤트로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이득을 보았을 것입니다. 예을 들자면 엔페이 가입자 수가 많이 늘었을 것이고 그것으로 인한 득을 보았겠죠.
네이버의 속내를 알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가 네이버 짓했다고 조롱을 합니다.
늘 항상 네이버는 고객보다는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업이니 그렇겠지만 그렇다고 고객을 이용하거나 기만해서까지 이득을 취해야 하는지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를 고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네이버 서비스를 공짜로 사용하는 사람들 정도로 여기나 봅니다.
네이버 서비스 사용 안 하면 그만이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IT기업에 대한 실망감이 커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