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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9일 명예 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광주지방법원을 찾아다. 9 개월 전인 지난해 11월과는 몰라지게 달라진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9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전두환은 살이 급격히 빠진 수척한 모습으로 전두환이 맞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전두환 측 변호인은 전 씨가 알츠하이머를 앓는 등 건강이 좋지 않다고 전했으며 전두환 씨는 재판 도중 줄곧 졸았다고 전해진다.
전두환 씨는 1931년생으로 올해 나이 91세로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내천리에서 태어나 육군 사관학교 11로 입관해 졸업 후 육군으로 1955년 2월부터 1980년 8월 22일까지 복무했다.
육사 11기에 주축인 하나회를 결성한 주요인물이다.
전두환은 1 공수특전여단과 수도경비 사령부, 보안 사령부 사령관등 육군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육군대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잡아 최규하 대통령을 사임시킨 후 간접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제11대 대한민국 대통령(1980년 8월 27일 ~ 1981년 2월 24일)에 이어 제12대 대통령(1981년 2월 25일 ~ 1988년 2월 24일)을 지냈다.
전두환은 노태우의 대통령 임기가 끝나 후 전두환 노태우는 반란 수괴죄 및 살인, 뇌물 수수 등으로 1심에서 사형을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형 집행 중 김영삼 대통령의 사면 결정으로 석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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