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자 프로필 인터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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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경기 감독관인 유애자 씨가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 귀국 인터뷰 진행 중 김연경에게 "포상금이 얼마인지 아냐", "감사 인사를 하라는" 강요와 반복된 질문으로 국민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연경

일부 국민들과 네티즌들은 배구협회 게시판에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등 비판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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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뷰 내용를 보기 전에 인터뷰 진행을 맡은 유애자 씨가 누구인지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유애자

유애자 프로필

유애자 씨는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선수부터 성인 여자배구 국가 대표까지 지낸 당시 유명 배구 선수로 한일합섬과 흥국생명 여자배구 팀에서 활약했으며 당시 미녀 배구 선수로도 불렸습니다.

유애자 흥국생명 시절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했습니다.

유애자 국가대표 시절

현재는 한국 배구연맹 경기 운영위원 겸 대한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유애자 경기 감독관

유애자 씨는 1962년생으로 현재 나이 60세이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태어나 한남 초등학교, 보성 여자중학교, 경복 여자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시 실업팀인 한일합섬 여자배구팀에 입단했습니다.

국가 대표 선수로는 1984년부터 1988년 서울 올림픽 때까지 활약하다 은퇴를 했습니다.

은퇴 후 1992년부터 1999년까지는 KBS 배구 리포터로 활동하다 이후 한국 배구연맹 경기 운영위원과 대한민국 배구협회 홍보부 위원장이 되었습니다.

유애자 경기 감독관

경기 운영위원을 보통 경기 감독관이라고 부르는데요 흔히 비디오 판독할 때 보게 되는 분입니다.

유애자 감독관

유애자 김연경 인터뷰 내용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뷰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보겠습니다.

배구 대표팀 환영

인터뷰 사회를 맡은 유애자 씨가 김연경에게 "포상금이 역대 최고로 준비되어 있는 거 아시죠?"라고 질문을 하자 김연경은 " 아 네네"하고 답을 했습니다.

김연경 인터뷰

그러자 유애자 씨는 "금액도 알고 계시나요?" 라며 재차 질문을 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라며 답을 했지만 유은애 감독관은 다시 "얼마? 얼마라고?" 하며 정확한 액수를 말하라는 듯 재촉했고 김연경 선수는 마지못해 "6억 아니에요? 6억?"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김연경 인터뷰

그리고 유애자 감독관은 포상금 관련 고위 인사들의 이름을 일일 호명하며 그들에 대한 감사인사까지 요청해 권위적이라는 비난까지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6억은 1인당 포상금이 아니라고 합니다. 배구팀 전체에 지급되는 포상금액이 6억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유애자 감독관은 대통령의 격려에 대해 대통령에게 답변을 했냐는 질문에 김연경 선수가 난감해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보겠습니다.

김연경 인터뷰

유애자 - 대통령께 "답변 주셨나요?"
김연경 - " 제가요? 제가 감히 대통령님한테. 그냥 너무 감사한 것 같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애자 - 재차 '감사'를 요구
유애자 - "오늘 기회, 자리가 왔습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김연경 - "뭔 답변이요?"
유애자 - "대통령님께요."
김연경 - "아니 지금 했잖아요.
유애자 - " 네 한 번 더
김연경 - "감사하다고"
유애자 - "강력히"
김연경 - "감사합니다."
유애자 - "그렇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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