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뭐길래 환불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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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할인 애플리케이션 '머지포인트'가 먹튀 논란에 휩싸이며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본사인 머지플러스로 몰려들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머지포인트

머지포인트는 편의점, 대형마트, 외식 체인점 등 전국 2만여 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상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결재 수단으로 현재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머지포인트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상품권 형태로 발행되는 바우처형 상품인 "머지머니"와 월간 구독형 상품인 "머지플러스" 다.

바우처 상품인 "머지머니"를 구입 후 온라인 쇼핑몰 등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실제 가격에 최소 20%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구독형은 월 15,000원의 구독료만 내면 머지머니와 마찬가지로 가맹점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머지포인트는 일종에 모바일 상품권으로 생각하면 된다.

충전된 머지포인트는 가맹점에서 바코드만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편리성까지 갖춰 수요자가 많아지며 급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1000억 원 이상의 머지머니가 발행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며 머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대거 축소하면서 문제가 발생되었다.

머지플러스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의 서비스 방침과 사업 방침으로 환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머지포인트 서비스 방침머지포인트
머지포인트 사업방침머지포인트 환불 신청

현재 머지포인트 앱에는 100여 곳이 넘는 프랜차이즈가 가맹을 해지해 사용 가능한 프랜차이즈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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