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세율 증여세율표, 증여세 계산 방법

자녀나 배우자에게 금전 또는 부동산을 증여하려면 증여세를 내야 하는데요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증여세 세율과 증여세율 표를 보면서 간단하게 증여세 계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증여세

증여세는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피부양자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과 공익법인 등에 출연한 재산 등을 제외한 모든 증여에 대해 신고의무와 있으며 공제 한도를 초가 한 경우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 납부 의무자는 증여를 받은 수증자로 증여세 신고기간은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예) 5월 15일이 증여일이라면 5월 말일로부터 3개월 후인 8월 말일까지가 증여세 신고기한이 됩니다.

증여세 공제는 증여자를 기준으로 10년간 증여한 금액을 합산해 공제됩니다. 즉 5년 전에 배우자에게 6억을 증여하고 오늘 다시 1억을 증여했다면 10년 동안 총 7억을 증여한 것이 됩니다.

증여는 이렇게 10년 동안 증여한 금액을 합산해 증여할 때마다 증여세 신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아래 증여 공제 한도 금액을 보고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아래 표는 증여자를 기준으로 직계존속(자녀)과 직계비속(부모) 그리고 기타 친족으로 기재했습니다.

증여 공제 한도액

증여자의 배우자는 10년에 한 번씩 6억 원 한도 내에서 증여세 없이 증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계존속 즉 증여자의 자녀는 5천만 원까지(미성년자일 경우 2천만 원까지) 10년에 한 번 받을 수 있습니다.

직계비속 즉 증여자의 부모님은 5천만 원까지 그리고 기타 친족으로 형제자매 등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혈연관계가 없는 기타는 증여 공제를 받지 못합니다.

증여세 공제 한도액을 초과했을 경우 한도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해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증여세율은 총 5개의 구간으로 1억 이하부터 30억 초과까지 차등해 증여세율이 적용되며 각 구간에 따른 누진공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증여세율표

과세표준 이란? 증여가액에 위에서 살펴본 증여 공제 한도액을 뺀 금액을 말합니다.

증여세 계산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암산으로도 가능한데요 계산식을 살펴보고 어려움이 있다면 이 글 하단에 '증여세 자동계산기 사용방법'편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증여세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 증여세

간단하게 아버지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를 예로 들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증여세는 1억 5백만 원으로 증여가액 6억에 공제 한도액 5천만 원을 제외하면 과세표준 5억 5천만 원이 됩니다.

과세표준 5억 5천만에 해당되는 증여세율은 30%와 누진공제금액은 6천만 원을 제외하면 세출 세액이 1억 5백만 원이 됩니다. 여기에 신고세액공제로 3%을 받을 수 있습니다.

(5억 5천 x 30%) - 6천만 원 = 1억 5백만 원(산출세액)

산출세액으로 나온 1억 5백만 원에 신고세액공제 3%(3,150,000원)을 빼면 증여세는 101,850,000원이 됩니다.

중요 : 조부모가 세대를 생략한 체 손자에게 증여하게 되면 증여세율이 30%로 할증되며 수증자가 미성년자로 증여가액이 20억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증여세율이 40% 할증됩니다.

다만 아버지 또는 어머지가 사망으로 없는 경우 조부모가 손자에게 증여해도 세대를 생략한 경우에서 제외됩니다.

증여세 계산방법 어렵지 않죠? 오늘은 증여세 세율과 공제한도액 그리고 간단한 증여세 계산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증여세 계산이 다소 복잡해 보다 정확한 계산을 해보고 싶다면 아래 증여세 자동 계산기 사용방법 편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여세 자동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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