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노래 가사는 넣으면 다음 포털에서 저품질 블로그가 된다.
블로그 글을 발행 후 항상 다음에서 해당 글의 제목으로 검색을 해 노출이 되는지 확인한다.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검색창에 블로그 주소를 넣고 사이트 탭에 내 블로그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내 블로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 저품질 블로그가 된 것이다.
바로 해당 글을 삭제해 준다. 노래 가사를 쓰면 다음에서 바로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 버린다.
물론 블로그에 양질에 글이 많은 경우 노래 가사 하나 때문에 저품질이 되지는 않지만 블로그 지수는 낮아진다. 노래 가사는 많은 곳에 노출되어 있고 가사 내용은 똑같기 때문에 유사 문서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신생 블로그라면 바로 저품질 블로그가 될 확률이 높다. 간단한 글들만 있는 테스트 블로그에 노래 가사와 유튜브 영상을 넣은 후 사이트 검색을 하니 바로 저품질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글을 지우거나 가사만 지워도 다시 원상복구가 되었다.
지속적으로 유사 문서들이 쌓이게 되면 양질의 글이 아무리 많아도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밖에 없다. 다음은 네이버보다 유사 문서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아직 검색엔진 기술력이 부족해서인지 정확하게 분별을 하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 노래 가사를 포스팅에 넣는다고 해서 저품질이 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않나 싶다.
저작권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노래 가사이든 백과사전에 기재된 내용이든 인터넷에 널려있는 내용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꼭 써야 한다면 이미지로 만들어 사용하든가 아니면 캡처화면을 사용 든가 해야 한다.
